1000원 경품 이벤트로 모금…“작은 도움되길”

▲ 이길수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봉방점 대표(가운데)가 홍석주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지부장(왼쪽)에게 이웃돕기성금을 전한 뒤 조길형 충주시장과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 한국타이어 중앙총판 티스테이션 봉방점이 2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에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길수 대표는 이날 충주시청 시장실에서 ‘1000원 경품 응모 이벤트’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홍석주 지부장에게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월부터 고객이 타이어를 교체하면 타이어 1개당 응모권을 지급하고 1000원을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렇게 모은 성금으로 지난 4월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268만9000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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