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자문위원, 베트남 연수 성료
현지 사업 노하우·투자 전략 배워
사랑·인정 넘치는 지역 건설 다짐

▲ 충청일보 진천지역 자문위원회들이 베트남 다이(大)안(安) 공단 김영주 대표를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청일보 진천지역 자문위원회들이 대성환경 베트남 법인 비나(VINA)를 방문해 고학윤 대표로부터 회사 소개와 투자 전략 등 설명을 듣고 있다.
▲ 충청일보 진천지역 자문위원회 박승서 위원장 등 14명의 자문위원들이 지난 달 29일 베트남 하롱 베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베트남=충청일보 김동석 기자] 충청일보 진천지역 자문위원회 박승서 위원장 등 14명의 자문위원들이 3박4일 동안 베트남 연수를 다녀왔다.

지난 달 28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Hanoi)에 도착, 인근 하이즈엉으로 이동해 20여 년 전부터 이곳에 정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다이(大) 안(安) 공단 김영주 대표를 만나 베트남 정착기부터 애로사항, 사업 노하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대표는 현재 'DAI AN INDUSTRIAL ZONE(다이안 공단 200만평)' 등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호텔로 이동해 '충청일보와 진천지역 발전을 위한 우리의 할 일'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 뒤 만찬을 즐겼다.

29일엔 베트남 관광의 진주로 불리는 하롱 베이(Halong Bay)로 이동해 유람선을 타고 3000여 개의 섬의 아름답고 화려한 경치를 감상했다. 

30일 다시 하이즈엉에 위치한 대성환경 베트남 법인 비나(VINA)를 방문해 본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학윤 대표로부터 회사 소개와 함께 베트남 진출시 유의 사항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소개 받은 뒤 호텔로 이동해 만찬을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본보 자문위원들은 충청일보가 건강하게 유지·발전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관심과 성원,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작게는 진천지사의 부단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애정을 쏟기로 했다.

또 각처에서 수집한 다양한 정보 등을 기자에게 제공하는 취재원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의 다양한 사회봉사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따스한 사랑과 인정이 넘쳐나는 진천건설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어 지난 1일 하노이 최대 마트 등을 둘러 본 뒤 귀국했다.

박 위원장은 "생업 등 바쁜 가운데 이번 베트남 연찬회에 참석하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충청일보 자문위원회가 진천지역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 현지에서 안내 등 모든 일정을 관리해 준 고학윤 위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든 위원님들의 사업이 앞으로 더욱 건승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번 연찬회에는 박 위원장(전 진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박순무 대덕철강㈜ 대표 △신용출 신세계검사기술㈜ 대표 △김천용 영일네온광고 대표 △이철호 시카고치과 원장 △김남규 ㈜한성환경기연 상무 △노정식 대진철강㈜ 대표  △김화영 제일장례식장 대표 △이상국 ㈜평화산업 대표(사무국장) △곽동진 고려종합건재 대표 △이재철 진천서점  대표 △고학윤 대성환경ENG 대표 △류연석 한울컨벤션웨딩홀 대표 △연제훈 진천지사장(청풍 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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