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바레인·UAE
3박 5일 일정 순방 출장길
"지방 정부 공공외교 폭 넓혀"

[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지역 출장길에 올랐다.

양 지사는 3일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유기농 및 천연제품 박람회'를 참관한 뒤 다음날 바레인 수도주 마나마로 이동한다.

바레인에선 마나마 주지사와 양 지역 간 교류·협력 의향을 확인한 뒤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바레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 의장(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 알 칼리파)과 간담회를 하고 도내 보건·의료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한다. 간담회를 마친 양 지사 일행은 바레인 '건강보험시스템 구축 완료 기념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양 지사의 이번 중동 방문은 바레인 중앙정부 기구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 초청으로 성사됐다.

양 지사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시절 한국의 건강보험시스템을 바레인에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인연이 됐다.

이를 계기로 지난 해 12월 모하메드 의장이 양승조 지사의 도지사 당선을 축하하려고 충남도를 방문하기도 했다.

양 지사는 "지방 정부의 공공외교를 넓히고 충남도 내 의료·보건 기업의 중동시장을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