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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4군 공유도시 '첫 발'진천·음성·괴산·증평군
내일 행정 실무협의 개최
체육대회·인사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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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2  19: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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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음성·괴산·증평= 충청일보 김록현·곽승영기자] 인프라 공유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꾀하는 '공유 도시' 추진에 합의한 충북 '중부 4군'이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보에 나선다.

진천·음성·괴산·증평군 등 충북 중부지역 4개 군은 4일 공유 도시 협약 행정 분야 실무 협의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이들 4개 지역 군수들이 맺은 공유 도시 추진 협약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첫걸음이다.

4개 군 행정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공무원 교류와 신규 공무원 공동 채용 방안을 논의한다.

또 내년 4개 군 공무원들이 참여, 우의를 다지는 공동 체육대회 개최도 안건으로 다룬다.

공유 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우선 교류를 통해 공무원들의 상호 이해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앞서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이차영 괴산군수,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 10월 14일 상생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조하는 공유 도시 추진 협약을 맺었다.

지방자치단체의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는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만큼 인프라와 사회간접자본(SOC)을 공동 건립, 운영하고 대규모 국책사업을 함께 유치,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이들은 △단일 상품권 도입 △평생 교육네트워크 공동 구축·운영 △공무원 인사 교류 등 우선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펼치기로 합의했다. 또 광역 쓰레기 매립장을 공동 건립,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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