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복식·이재은 주무관 뽑혀

[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군은 ‘2019년도 4·4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2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군 안전관리과 배복식 주무관(시설 8급)과 양산면 이재은 주무관(행정9급)이다. 

이들은 올해 4분기까지 군민에 의해 추천된 친절공무원으로 영동군 공적심의 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안전과리과 배복식 주무관은 민원행정 처리 때 친절하고 적극적인 대민봉사 행정 구현으로 민원인들로부터 칭찬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

각종 건설업무와 재해 예방사업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지와 재해 사전대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재해위험지구 정비, 급경사지정비 등을 추진해 재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양산면 이재은 주무관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산적, 지속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특화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의 자활 의지를 북돋아 주고 취업의 기회를 만들었다.

청년일자리 등을 추진함에 있어 주기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 행정을 구현하는 등 적극 행정으로 주민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정례조회 때 이들을 표창한 박세복 군수는 “영동을 받쳐주는 공직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고 수상자의 수범사례를 전파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발굴하고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매 분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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