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2019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충청북도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주관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실적’과 ‘보건소 이용자 관리실적’을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충청북도 시·군 5개 기관이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실적’ 부문은 사업 현황, 교육, 홍보와 캠페인, 신규환자 발견과 치료의뢰, 민간의료기관과 지역자원과의 연계사업 등이다. 

‘보건소 이용자 관리실적’ 부문은 보건소 이용자 현황, 지속관리, 혈압과 혈당 조절상태, 이용자 관리를 위한 실적 등을 평가했다.

옥천군은 2018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종평가 결과 ‘신규환자 발견 및 의료기관 연계’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군 보건소가 추진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탁월한 업무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김미숙 방문보건팀장은 “내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신규환자 조기발견과 치료, 만성질환 고위험군 집중관리, 당화혈색소와 안전검사 등 합병증 검사, 교육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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