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는 하천관리사업소 및 5개 자치구 대상 '2019 추계 하천제방정비평가'에서 유성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23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실시한 추계 하천제방정비 결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축제정비, 호안정비, 하천공작물 정비, 하도정비, 기타정비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유성구는 전 분야 평가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하천 본래의 기능 유지 및 제방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천제방정비평가는 재해예방 및 쾌적한 하천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춘계, 추계 2회 실시되며, 지난 춘계 하천제방정비 평가에서는 동구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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