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 이미용업소 85곳에 소화기 제공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업소 356곳을 선정했다.

 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지난 5~11월까지 이미용업소 696곳을 방문해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0점 이상) 356곳, 우수업소(황색등급 80~90점 미만) 168곳,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 80점 미만) 175곳을 선정했다.

 시는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인 이발소 12곳과 미용실 73곳 등 총 85곳에 투척용 소화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목욕·숙박·세탁업등에 대한 평가도 실시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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