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성 라마다 호텔서 해외취업 국가별 맞춤형 캠프 개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구직희망자들을 위해 오는 21일 유성 라마다 호텔에서 '해외취업 국가별 맞춤형 캠프'를 연다.

시는 해외취업 전문가들을 멘토로 직접 참여시켜 해외취업과 국제사회 진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미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함께 토론하며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취업의 국제적 감각과 정보를 누구보다 많이 파악하고 있는 대우세계경영연구원을 통해 '동남아시아 취업전략을, 하이난 항공사 현직 승무원으로부터 외국항공사 취업 방향 등에 현실적 조언을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특강 이후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8인의 멘토가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국가와 관심업종을 기준으로 그룹을 만들고, 구직자들의 질문에 대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답변을 해주는 방식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로 문의(☏042-719-8334)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청년들에게 현실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취업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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