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사업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돕고 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대학과 연계해 지역대학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인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12월 총 13주간 운영한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은 2~12일까지 순차적으로 수료식을 열었다.
 

 강동대학교는 2일 제빵기능사와 힐링쥬얼리공예, 3일에는 커피바리스타(화요일반), 4일 커피바리스타(수요일반) 수료식이 진행됐으며 오는 11일은 제과심화과정의 수료식을 연다.

 극동대학교에서는 4일 한식조리기능사반 수료식을 했으며 12일에는 양식조리기능사반의 수료식이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은 총 7개 강좌 147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은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제빵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응시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정영훈 평생학습과장은 "올해는 극동대도 새로운 강좌로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에 최선을 다했다"며 "오는 2020년에도 강동대, 극동대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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