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 삼성면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는 4일 삼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 2011년 3월 개장 이후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윤태일 공판장장은 "삼성면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삼성면 인재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명기 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이렇게 선뜻 큰돈을 장학회에 기탁해 주신 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훌륭한 뜻이 삼성면 인재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돼 2013년부터 지역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으며 삼성면 인재양성의 중심축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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