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면담, 5개 사업 49억 원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

[서천=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 노박래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49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과 정종훈 교부세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봉선저수지 생태학습탐방교 및 수변산책로 조성(10억원)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 건립(10억원) △지방도 617호선 확포장(10억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진입도로 개설(14억원) △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공동기숙사 건립(5억원) 등 5개 사업에 대한 시급성 및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노 군수는 "천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봉선저수지 생태학습탐방교 및 수변산책로 조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 스포츠 마케팅 대표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보조체육관 건립 사업과 농공단지 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기숙사 건립, 지방도 617호선·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진입도로 개설 등 지역 내 도로 기반시설 확대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노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군의 발전된 모습을 군민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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