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상승…‘양질의 의료’ 등 운영실태 개선

▲ 충주의료원 전경.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의 ‘2019년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의료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지난해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승하고, 전년도 대비 성적이 월등히 향상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양질의 의료'와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부문에서 운영실태가 크게 개선되고, 기타 항목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2006년부터 전국 34개 지방의료원과 6개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가지 영역을 평가하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지난해 2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 공공병원 운영평가 A등급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더욱 발전하는 충주의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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