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여권커버에 군정 시책 홍보문안(사진)을 넣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밋밋하기만 했던 여권의 빈공간을 옥천군 홍보문안으로 채워 여권훼손방지와 홍보로 인근 보은, 영동주민들의 여권발급시 군의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내용으로는 옥천군의 케츠프레이즈와 홈페이지주소, 민원안내 전화번호가 게재되어 있다.

군은 일단 지난 6월에 1,000매를 만들어 2일 여권분소 개소와 함께 100여개를 배부하였다.

군관계자는 "단순했던 기존 여권 대신 홍보문안을 넣는 등 새롭게 변신시켜 옥천군 홍보에 일조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 시책 등 여러 홍보내용을 게재해 또다른 군정 홍보로 자리매김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옥천군여권분소는 지난2일 개설되어 보은,영동등 많은 주변 지자체 주민들이 이곳에서 여권을 신청하고 있다./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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