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혁신대학 16강좌 17개 반, 211명 수료생 배출

[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 혁신대학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군민들의 사회진출의 디딤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태안군 혁신대학(9~12월)은 자격증·전문가 과정으로 △소프트웨어 코딩지도사 △방과후 초등 수학지도사 △창의 인성 놀이지도사 2급 등 8개 반, 교양과정으로 △플로리스트(취미) △대금(초급) △처음 배우는 수채화 △마크라메 서양매듭 △생활 기초 일본어 등 9개 반, 총 16강좌 17개 반으로 운영됐다.

 이번 하반기 태안군 혁신대학은 332명의 수강생 중 211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자격증 취득 강좌 수강생들의 경우 현재 자격증 취득을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창업·취업 등 다양한 사회활동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 혁신대학 운영결과를 토대로 개선 및 보완사항을 검토해 내년 교육에 적극 반영,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 혁신대학은 군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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