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사진)이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평가한 2019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평가방법은 각 감사위원이 국회의원이 국감기간 중 작성 및 배포한 정책보고서, 보도자료, 질의자료 등을 통해 1차적으로 국감 준비정도,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2차로 국정감사장 방문 평가,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선정했다.

 박 의원은 정체돼 있는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지난 5월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 및 미래세대 공공급식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미래세대 공공급식 확대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에는 친환경농수산물 인증품의 우선구매 대상 기관 및 단체를 학교, 군대, 유치원 및 어린이집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ㆍ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올해는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인 만큼 지난 3년간의 국정감사 시정조치 요구사항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법 개정이 필요하거나 예산이 더 추가돼야 할 것은 없는지 최종적으로 점검했다"며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고 보람을 느끼고 20대 국회가 끝나는 날까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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