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백석대·백석문화대는 4일 교내 본부동 소회의실에서 중국 헤이룽장성의 대표적인 공업도시 치타이허시·KID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들은 중국 치타이허시의 우수한 인재 발굴 및 교육 사업을 위해 △상호 방문 교류 협력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우수인재양성 및 교류 프로그램 진행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과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중국에서 귀한 손님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며 오늘 업무협약으로 서로가 가진 강점을 함께 나누는 좋은 친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타이허시 쟈쥔 시장은 "치타이허시의 학생들이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에서 한국의 좋은 문화와 교육을 경험하고 돌아와 지역발전에 힘쓰는 일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KID글로벌 김광호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중국 사이에 따뜻한 기류가 흐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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