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의회 2020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옥천군이 제출한 2020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한다. 

군의회 예결위는 273회 군의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 3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한다.

옥천군이 제출한 2020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16.92% 증가한 549억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477억원(13.02%)이 증가한 4141억원, 특별회계는 254억원(38.77%)이 증가한 908억원으로 옥천군 역대 최대 규모다.

손석철 위원장(사진)은 “내년도 예산 씀씀이를 꼼꼼히 살피겠다”며 “특히 내년은 민선 7기의 반환점인 만큼 군민을 위해 필요 적절한 예산 편성이 이뤄졌는지를 집중적으로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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