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4일 오전 7시 15분쯤 충북 음성군 음성읍 편도 1차로 도로에서 A씨(56)가 몰던 시외버스가 반대 차로에서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B씨(49)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시외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외버스가 앞서가던 차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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