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의 날 연계 행동요령 홍보

▲ 청주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충북안실련, 의용소방대 등 시민단체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율량 2지구 아파트 단지 일원에서 '겨울철 아파트 화재예방 캠페인'을 갖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율량 2지구 아파트 단지 일원에서 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충북안실련, 의용소방대 등 시민단체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아파트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아파트 화재 예방 및 화재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가가들은 매월 4일로 정해진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겨울철 아파트 화재예방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중점 홍보했다. 또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소방차 등 응급차량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과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안전문화 캠페인도 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 예방 등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생활 속 위험요소가 개선되도록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청주시의 화재발생건수는 438건이며 그중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화재 발생건수는 46건으로 전체 화재발생건수의 10%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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