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모금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

▲ 5일 충주에서 열린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서 내빈들이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모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는 5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충주시 순회모금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허영옥 시의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사랑의 열매 및 배분사업 전달식,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식, 이웃돕기성금 현장 접수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2020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충주시민 누구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계좌나 각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조 시장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순회모금에 함께 참여해 시민의 따뜻한 온기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계기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저소득층 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이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19억3000만원을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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