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한 신종 감염병·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지난해 메르스 대응 유공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지난 2018년 메르스 확진자 국내유입 발생 당시 메르스 대응 국고지원 장비 사후관리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6년 1회 반기문컵 국제 태권도대회와 AI 발생 대형농장 살처분 작업현장, 2018년 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적 행사와 감염병 발생위험지역에 메르스 대응 장비인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운영해 신종감염병 예방과 조기차단에 적극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신종 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