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4일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 및 3-Zero(사고·부패·이월) 운동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철도 건설현장 협력사 직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단은 협력사로부터 종합심사낙찰제·턴키 등 새로운 철도기술용역 계약제도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상호 논의하면서 정부 국정과제인 양극화 해소 실현에 공감했다.

조순형 강원본부장은 "협력사와 상생협력 강화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면서 "아울러 금년도 제천∼원주 복선전철사업 7개 현장, 영천∼도담 복선전철사업 21개 현장, 원주∼강릉 고속철도사업 1개 현장 등 총 29개 현장에서 단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준 협력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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