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자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역 내 노인들에게 경제활동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밝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목적으로 37개 사업단 3,092명의 일자리를 제공, 이를 위해 10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 공익형(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 시장형 및 취업 알선형(만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 △ 사회서비스형(만 65세 이상)이며,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경우 1월부터 활동이 가능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소득 보장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원만한 사회관계를 증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