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교육 프로그램 상호 협력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심은주)는 지난 4일 한국 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위한 교육훈련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 인력수급 문제 해소 및 고용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생 모집, 취업 알선 및 취업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내년부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유아영어지도사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영어지도사과정은 직무능력의 기본이 되는 이론지식교육은 물론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법 습득과 현장적응력을 배양함으로써 전문 유아영어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며, 이수한 교육생은 방과 후 교사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취업할 수 있다.

 시는 민-관-학 협약을 통해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력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교육과정 연계, 훈련생 모집, 훈련생의 취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형성해 여성들의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며"향후 다양한 전문 훈련 기관과의 연계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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