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구혜경 교수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4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구 교수는 소비자생활센터의 기초지방자치단체 확대 설치 및 운영방안을 제안하는 등 소비자 중심적인 정책 개선에 기여해왔다.

특히 전 부처 및 품목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리콜 공통 가이드라인' 제정의 초안을 마련하여 소비자가 리콜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회수 정보에 응하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5200만 소비자의 힘,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소비자 단체, 소비자원, 소비자 학계, 기업체 등 유관기관 인사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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