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물관리시스템, 수돗물 사고 대응 강화

▲ 충주시 상수도과가 기동반원들을 대상으로 ‘수돗물 사고 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6일 단월정수장에서 상수도과 기동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사고 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수질사고 예방부터 사고 발생에 신속 대응하도록 물 공급 전 과정을 감시·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 물 관리시스템 구축사업(SWC)’의 내년 시행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수돗물 사고 유형별 대응법을 제시하는 수돗물 사고 대응지침 및상수관망 관리 강화 관련 수도법 개정안 주요사항을 공유했다.

 또 수돗물 수질사고 시 현장에서 바로 수질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측정기 사용법을 기술지원해 업무능력을 강화했다.

 이광우 시 상수도과장은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해 상수관망 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현장에서 민원을 대하는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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