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지방 공기업으로 비상하겠다”

▲  김원식 제2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왼쪽)이 6일 조길형 충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일류 지방 공기업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혼신의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김원식 제2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59)이 6일 조길형 충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집무에 들어갔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공단의 지난 3년은 조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였고, 앞으로 3년은 안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일류 지방 공기업으로 비상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안전경영ㆍ고객만족경영ㆍ혁신경영ㆍ행복경영 등 4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또 “다양한 공직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 위탁 시설물에 대한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충주시민의 생활 편익과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경영본부장에 박해성 전 충주시 안전총괄과장을 임명했다.

 김 이사장은 1980년 충주시에서 공직에 입문해 자원순환과장, 교통과장, 문화복지국장, 안전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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