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 봉사자 노고 격려…버팀목봉사단 행안부장관상

▲ 7일 열린 2019충주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내빈들이 우산 퍼포먼스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7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충주시자원봉사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당신의 따뜻한 마음, 그 마음으로 충주는 따뜻해집니다'를 주제로 전국생활대축전과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지원 등 올 한 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1부는 자원봉사릴레이운동과 이어달리기 기 반납과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로 진행됐고, 2부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인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유공자로는 자원봉사에 헌신한 버팀목집수리봉사단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조길형 충주시장(왼쪽)이 자원봉사 유공자들을 표창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또 부대행사로 100여 개 자원봉사단체별 봉사활동 사진 전시와 전문봉사단 체험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됐다.

 충주에서는 현재 580여 개 봉사단체에서 5만8000여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인자 센터장은 “올해는 각종 행사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돋보인 해”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함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자원봉사 릴레이운동과 이어달리기 기가 반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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