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단양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문소양역량 강화를 위한 ‘2019 선생님과 함께하는 비경쟁독서토론’을 실시했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비경쟁독서토론은 창의적인 독서 활동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인문소양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초등학교 6학년 12명과 중학교 1학년 8명이 참여해  하부루타에 대한 강의를 듣고 탈무드의 내용을 가지고 비경쟁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선생님들이 함께 토론에 참여해  학생들의 활발한 토론 활동을 도와줬다.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은 경쟁과 순위매기기로 진행되어온 독서토론 형식에서 벗어나 ,협력과 자신감을 키워 독서토론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 

장연옥 교육장은 “아이는 단양의 미래요 희망입니다  라는 단양교육의 슬로건을 토대로 지방소멸위기에 있는 단양의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학습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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