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시·군 평가서
㈜만중 등 3곳 인증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충북도의 ‘2019년 노인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노인 일자리 창출 인증은 사회 전반에 노인고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노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우대하기 위한 특수시책이다. 

지난 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식에서는 연합농원파이프㈜, 태산기계공업주식회사, ㈜만중 등 3개 기업이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이날 옥천군은 2019년 충청북도 노인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 ‘우수기관’으로 50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기관포상을 받았다. 

옥천군청 주민복지과 이대정 노인복지팀장과 옥천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 담당자인 성윤호 사회복지사가 노인 일자리 창출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승환 부군수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의 사회참여와 근로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체에서 노인 고용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힘써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청북도 특수시책에 더 많은 기업체에서 참여해 우대혜택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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