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소방서 오동계 소방장은 지난 6일 충북소방본부 주관으로 도내 12개 소방서가 참여한 6회 충북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 교육 표준화와 소방공무원의 소방안전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 소방장은 '아이는 꿈을 펼치고 선생님은 안전을 품는다'란 주제로 각종 사고사례(화재, 지진, 심정지)를 통해 위험요인을 살펴보고 대처방법을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 소방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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