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서대전우체국은 지난 6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아동센터 내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해 아동들이 원하는 물품과 정서지원 등을 소원편지로 접수받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대전우체국은 이번 선물전달식을 통해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빈들지역아동센터 19명의 아동에게 행복을 배달했다.

이응준 서대전우체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로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서대전우체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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