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e로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로 선정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올 한해 가장 뜨겁게 주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대전시 최초로 발행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이 대덕구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대전시 대덕구는 6일 올 한 해 동안 가장 큰 관심과 공감을 받은 '2019 대덕공감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위 대덕e로움 발행에 이어 2위는 매회 흥행에 성공한 '대코맥주페스티벌' 이, 육아의 걱정을 덜어줄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3위를 차지했다.

또 △'책을 펴자' 독서문화캠페인 시행 △산모 지역우수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대전시최초 반려동물놀이터 개장 △신탄진&오정동 도시재생뉴실사업 추진 △주민자치회 운영의 성공적 안착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구는 지난 달부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대덕 10대 뉴스 선정 투표를 진행해왔으며, 총 5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대덕e로움 발행'이 1위 뉴스로 선정된 것은 구가 야심차게 시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이 여러 우려를 딛고 큰 성공을 거두면서 주민들에게 자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독서문화캠페인, 산모 지역우수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사업들 또한 주민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019 대덕 공감 10대 뉴스를 통해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밑바탕으로 삼겠다"며 "내년에도 구민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에 주력해 주민들의 삶이 행복한 새로운 대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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