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손길 모아 뜨거운 사랑 배달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국제청년평화그룹 대전충청지부는 지난 7일 대전 중구 문화동에서 'IPYG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IPYG 대전충청지부는 사전에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싶은 대전지역의 청년들을 모집했다. 사랑을 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석한 청년들과 IPYG 회원들은 500장의 연탄을 손수 날랐다.

추운 날씨였지만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이웃을 생각하며 IPYG 회원들과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국제청년평화그룹(International Peace Youth Group, IPYG)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HWPL)의 산하단체로 HWPL과 또 다른 산하기관 세계여성평화그룹(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 IWPG)와 함께 지구촌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일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난해 겨울에도 연탄봉사에 참여했었다. 날씨는 추웠지만 계속 움직이다 보면 몸이 따뜻해지는 것처럼 마음도 뜨거워졌다"며 "이번에도 그 온기를 다시 느끼고 싶어 참여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IPYG 대전충청지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사랑과 정을 나누는 것이 IPYG가 추구하는 평화의 첫걸음"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IPYG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세계평화와 지구촌 전쟁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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