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창작 공간 명칭, 온라인 통해 접수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 음악창작소'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낸 명칭 공모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세종 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지원사업'에 세종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20억원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창작소는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지하 2층에 전문 음향시설을 갖춘 소극장, 컨트롤룸, 녹음실, 교육실 등 다양한 음향 전문기기와 시설로 구성된다.

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세종 음악창작소의 역할과 강점을 담아 시민들이 부르기 쉬운 이름을 찾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며 향후 음악창작소의 브랜드 홍보에 활용된다. 

응모는 기업을 제외한 개인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며, 최대 2개까지 접수 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작은 오는 27일 세종시청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50-057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지난달 시와 문화창작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4월 음악창작소 개소를 위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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