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의정모니터 요원 초청…성과 점검·내년 운영방향 논의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 5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의정모니터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제1기 의정모니터로 위촉된 요원들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요원 역량 강화와 내년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 요원들은 이자리에서 도민 의견수렴 창구기능 강화 계획과 제보 활용력을 높이기 위한 글쓰기 방법 특강을 청취한 후 효율적인 활동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접목 방안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유병국 의장은 "의정모니터는 지난 1년간 도내 곳곳에서 생동감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등 의회와 도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소중한 의견이 의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모니터는 열린 의정활동 구현을 위해 올해 초 마련된 제도로 도의회 시책에 대한 제도 개선, 주민 불편 또는 위법·부당 사안이나 미담수범 사례 등을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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