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 건축물, 중앙도서관과 마을 경로당 등 제로에너지 방문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에너지공단, 기자단 등이 팸투어 일환으로 지난 5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견학했다.

 시는 국내 도서관 중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은 중앙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공공분야 건축물 에너지 저감에 적극적인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과 홍보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를 찾았다.

 언론기자단은 내외부 시설물 견학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운영효과, 사업비용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패시브 건축기법을 도입해 에너지 낭비 제로화를 실현하고 있는 인주면 문방4구 제로 에너지 경로당을 방문해 패시브 건축 개념과 각종공법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지난해 중앙도서관에 이어 올해 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녹색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연속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공공분야 녹색건축 선두 주자의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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