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 배포… 지역의 글로벌인재육성을 위한 비전 제시 평가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상공회의소가 지난 6일 2019 글로벌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후기를 담은 '청춘, 길 위에서 꿈을 찾다'를 발간했다.

대전상의는 지난 2015년부터 대학생들의 지역사랑 및 기업 선호도를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글로벌인재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모집한 탐방 대상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관할지역 출신 고교를 졸업하고 타지역으로 진학한 대학생이다. 30팀 모집에 전국 70개 대학교 243팀이 접수해 8.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30팀 67명의 학생은 각각 환경·안전·식품·창업·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여러 국가를 탐방하고 돌아와 팀원별 역할, 성과, 소감 등의 후기를 보고서에 상세히 담았다. 

정성욱 회장은 "우리지역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글로벌인재육성사업에 후원해주신 여러 기업인에 깊이 감사하다"며 "전 세계의 다양한 관습과 문화, 환경에 대한 경험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 보고서 '청춘, 길 위에서 꿈을 찾다'는 대전상공회의소 기업서비스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042-480-3046)하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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