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건강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

▲ 충북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가 5일부터 6일까지 충북도 자치연수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체육회가 지난 5~6일 충북도 자치연수원에서 '2019 충북도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일반지도자, 어르신지도자, 스포츠클럽지도자 등 148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인구가 늘면서 생활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생활체육지도자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충북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생활체육 현장 및 행정업무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체육활동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공통교육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행정업무에 필요한 '공문서바로쓰기', 'e-나라도움 정산교육', '리더십과 감성소통' 등의 이론교육과 지도자들의 협동심을 고양할수 있는 시·군화합 트래킹도 함께 진행했다. 

충북체육회는 연 1회 개최되는 직무연수가 지도자로서 갖춰야할 전문지식과 기술 등 지도능력을 배양하는 교육과정 외에도 생활체육지도자로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은 도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고 건강한 충북을 만드데 있어 중요한 자원들"이라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와 양질의 생활체육 지도활동 서비스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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