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12개 저수지에 23개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주민들의 이용 편익을 도모했다. 사진은 의림저수지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관리 저수지 12개소에 23개 공익용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공익용 안내표지판은 저수지 주 기능인 농업용수 공급 외 생태, 관광 등 다원적 역할을 하는 공익 기능에 대한 내용을 포함, 도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인식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시했다.

충북본부는 2016년부터 저수지의 공익적 기능 홍보를 위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어촌공사 관할 저수지에 안내판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종국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도민들에게 저수지 다원적 가치를 홍보하고 한편으로 편안한 쉼터를 제공키 위해 저수지 공익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들이 저수지 이용 편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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