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9억1400만원을 투자해 2020년에 시설개선을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지로는 △가경초등학교 △복대〃 △옥산〃 △분평〃 △서경〃 △원평〃 6곳으로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지정 및 어린이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대상지로 시설개선이 필요한 한 곳이다.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대상지로는 △서원초등학교 △가덕〃 △덕성〃 △현도〃 △우암〃 5개소이다. 

시는 또 어린이보호구역 192곳에 교통안전표지를 비롯해 노면표지와 미끄럼방지 포장 및 방호 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 보강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1~2월에 흥덕경찰서, 충북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 및 무인교통단속 설치를 내년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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