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문화마루 갤러리서
단유화 회원 풍경전 개최

[단양=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단양문화마루 갤러리에서 오는 12일 '단양사랑 풍경전'이 열린다.

단양군 주민들로 구성된 '단유화' 회원 12명이 참여해  소백산, 사인암 등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캔버스에 담았다.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단유화'의 전시회는 2010년 단양으로 귀촌한 오영희 작가(75)의 재능기부로 시작됐으며 단양도서관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자리 잡았다.

2017년 유화특별전으로 시작해 2018년 자작나무 테마전, 올해 단양사랑 풍경전 등 주제를 달리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라벌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동경국제미술전과 서울국제미술전에도 참여한 중견 예술작가인 오씨는 현 단아름예술원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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