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 구룡초등학교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9 동계 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체력 조건을 고려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인 9일에는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빙상장에서 1~3학년 학생 34명이 미래의 김연아를 꿈꾸며 스케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4~6학년 학생 26명은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10일~11일 이틀간 스키캠프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케이트와 스키를 체험함으로써 신체 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건강한 심신을 기르게 하고자 마련했다.

이석두 교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신체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며 “구룡 어린이들이 스케이트와 스키 체험을 통해 건전한 겨울철 여가활동의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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