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붕괴 ·화재 ·특수구조 등 35개소 대상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교육청 교육시설지원사업소는 35개 재해 취학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민관합동 점검'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달 25일부터 11일까지 겨울철 폭설, 한파, 화재 대비해 진행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민간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안전점검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교육청은 동절기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사장, 화재 및 폭설 취약시설 등의 시설물에 대해 재해 취약시설로 지정 관리책임자를 두고 내년 3월까지 특별관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준 교육시설지원사업소장은 "겨울철은 폭설, 한파, 화재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시기로 관내 교육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시행해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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