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군의 2019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이 5621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9일 열린 282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회 추경 대비 120억8403만원이 증액된 5621억3597만원의 추경예산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04억1897만원이 늘어난 5116억5409만원, 특별회계는 16억6506만원이 증가한 504억8188만원으로 정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3회 추경예산은 자체세입의 정확한 추계반영과 함께 국·도비 보조사업의 재원변경, 사업비 집행잔액 및 불용액 등을 종합적으로 조정해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