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즐거운 교실 만들기 연수실시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서산여중에서 평가방법 개선과 참학력 양성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나눔 연수'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장위중 장홍월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산 관내 중등교사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수업 속 평가, 평가 속 수업으로 배움이 즐거운 교실 만들기'란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열렸다.

 연수에 참여한 서산여중의 한 교사는 "성취기준에 근거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이를 통한 학생 참여 수업과 말하기, 듣기, 쓰기의 스토리텔링 과정 중심평가 방법을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던 즐거운 주말 4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서산 관내 45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연수희망자 접수를 받아 학교별 운영되는 학습공동체 시간에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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