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기념 북 토크 콘서트 장면(왼쪽부터 권현서 부대변인, 가운데 박경귀 위원장, 오른쪽 장능인 상근부대변인)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자유한국당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지난 8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공정이 먼저다' 출판 기념 북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명수(아산 갑)·김태흠(보령·서천)·성일종(서산·태안) 국회의원과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 이창수(천안 병) 대변인, 신진영(천안 을)·정용선(당진) 당협위원장과 박상돈 전 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각 읍·면 노인회장과 지역 원로들, 전·현직 농협 조합장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세계 속에 당당하던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는데 다시 반듯하게 세워야 한다"며 "다시 빛나는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책무가 기성세대에게 있다"고 했다.

 이어 "정치 갈등 뿐 아니라 국민들이 분열과 갈등에 놓여 있다"며 "국민 통합과 상생의 문화가 만들어져야 다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조국 사태 이후 이 정부의 위선의 민낯을 봤다. 정부가 거짓과 위선으로 가려도 국민들은 잘못된 것이라는 걸 다 알 만큼 현명하다"며 "이제 진실, 자유, 정의가 바로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내년은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드느냐, 추락하는 대한민국을 안타깝게 바라봐야 하느냐의 중요한 시기"라며 "이제 국민 모두 마음을 가다듬고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일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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