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과 중국 길림농업대학 중약재학원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대가 중국과 약용작물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은 지난 3일 중국 길림농업대학에서 길림농업대학 중약재학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우선희 학장, 백기엽 석좌교수, 김홍식 교수가 참석했고, 중국 길림농업대학의 웨이 샤오밍(Wei Xiaoming) 국제교류처장, 길림대학 중약재학원의 왕잉핑(Wang Ying Ping) 원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의 한의학, 특용 및 식물산업 분야의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약용작물 소재개발 분야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교육, 학술,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교류 등 협조 △학생교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등에  힘쓴다.

우선희 농업생명환경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교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국의 특용식물에 대한 연구 체계를 갖추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중국의 약용 작물 생산과 연구과정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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