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낭성면 갈산리 하갈 등 13개 마을에 총 11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관정개발 및 노후 관로 교체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광역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은 9억원 규모의 낭성면 갈산리 하갈 등 11개 마을 소규모수도시설 노후관 교체·관정개발·물탱크설치와 2억원 규모의 미원면 기암리 및 용곡리 마을 관정개발과 송·배수관로 설치 등이다.
시는 매년 소규모수도시설 수질 개선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중점을 두고 국·시비 매칭 사업 예산확보를 통해 농촌마을 소규모수도시설 중 노후배관의 누수가 자주 발생하는 마을 중심으로 개량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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